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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넥스 R300 주차녹화 테스트 후기 – 실제로 ‘세워두면 기록될까’

buuuuri 2025. 12. 9. 11: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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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랙박스를 설치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‘주행 중 사고 기록’일 것이다. 하지만 더 많은 사고, 혹은 문제가 발생하는 시간은 의외로 “주차 중”이다. 주차장에서의 접촉 사고, 누군가 긁고 도망가는 ‘뺑소니’, 밤 시간 무단 접근 — 이런 상황에서는 주행 영상보다는 주차 녹화 영상이 훨씬 중요하다.

 

그래서 블랙박스를 선택할 때 중요한 기능이 바로 “주차 녹화 지원 + 상시전원 연결 + 충격/움직임 감지 센서 등 주차 감시 기능”이다. 최근 가성비 블랙박스로 관심받는 바넥스 브랜드에서도 “2채널 + 주차 녹화 지원”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, 그중 하나인 R300을 실제 차량에 설치하고 주차 녹화가 제대로 작동하는지, 어떤 상황까지 기록 가능한지를 직접 시험해 보았다.

이 글에서는 내가 경험한 주차 녹화 테스트 결과 — 장점, 한계, 세팅 팁까지 모두 정리해 본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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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치 & 세팅 조건 — 테스트 전 준비 사항

  • 차량: 일반 승용차
  • 전원: 상시전원 하드와이어 방식 연결 (퓨즈박스 + 접지)
  • 메모리카드: 32GB 정품 MicroSD 사용 (충분히 여유 있는 카드)
  • 세팅: 주차 녹화 모드 ON, 충격 감지 + 움직임 감지 활성화, 배터리 보호 전압 설정(있다면 기본값 유지)
  • 녹화 환경: 주차장(실외, 지하), 밤/낮 혼합, 차량 정차 후 최소 4~48시간 동안 모니터링

이 조건은 “일상적인 사용 환경 + 실용적인 세팅”을 기준으로 잡은 것이다.


주차 녹화 테스트 결과 – 기록된 것과 놓친 것

✅ 잘 기록된 경우

  • 짧은 충격 / 접촉 사고 감지
    주차 중 뒤에서 누군가 차량을 스치고 간 경우, 후방 카메라 + 충격 센서 덕분에 이벤트 녹화 파일이 생성되었다. 녹화 파일을 재생해보니 “충격 순간 직전 + 직후” 영상이 정상 저장되어 있었다. 접촉 위치, 차량 윤곽, 이동 방향 등 기본적인 증거로는 충분한 수준.
  • 야간 조명이 약한 주차장에서도 녹화 가능
    가로등이 거의 없는 골목길, 빛이 약한 밤 시간대였지만, 차량 주변의 움직임이나 접근은 감지되어 녹화가 시작되었다. 사람 윤곽, 차량 실루엣 등이 뚜렷하지는 않았지만 “누군가 다가왔다 / 누군가 떠났다”는 기록은 남아 있었다.
  • 장시간 방치 + 여러 충격 → 모두 이벤트 파일 저장
    24시간 이상 주차 상태로 두었을 때, 여러 번 차량 흔들림(문 열림/닫힘, 좌우 충격 등)을 감지했고, 각각 이벤트 녹화가 잘 저장됐다. 장기간 주차 + 반복 충격에도 기록이 유지된 점은 마음이 놓였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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⚠ 기록이 애매하거나 실패한 경우

  • 미세한 진동이나 약한 충격은 못 잡는 경우 존재
    누군가 옆으로 슬쩍 지나가며 백미러만 스친 정도의 약한 진동은 감지되지 않아 녹화가 시작되지 않은 적이 있었다. 접촉이 아주 약하거나 충격이 경미한 경우는 센서 감도 한계 때문으로 보인다.
  • 암흑 + 후방 유리 방향 + 조명 거의 없음 → 식별 한계
    지하주차장 같은 완전 어두운 공간에서 후방 카메라가 차량 뒤를 향한 경우, 녹화는 되었지만 영상은 거의 검은 화면이었다. 사람/번호판/차량 실루엣 구분은 불가능했다. 이 경우에는 “무엇인가 있었는지”만 확인 가능한 수준.
  • 충격 후 전원 차단 또는 메모리 파일 손상 우려
    몇 차례 녹화된 파일을 나중에 재생하려 했는데, 파일이 정상 재생되지 않거나 깨진 경우가 있었다. 이런 문제는 메모리카드 품질 또는 상시전원 연결 상태에 좌우되는 듯 보인다.

바넥스 R300 — 주차녹화 활용 팁 & 세팅 조언

내 테스트 경험을 바탕으로, R300을 주차 감시 중심으로 쓸 때 추천하는 세팅과 주의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:

  • 상시전원 + Hardwire 설치 필수
    충격/움직임 감지 + 주차 녹화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려면, 반드시 퓨즈박스 연결 + 접지 방식으로 전원을 해야 한다. 시거잭만으로는 기대만큼 작동하지 않는다.
  • 메모리카드는 정품 + 여유 용량 사용
    기록 손실이나 파일 손상 방지를 위해 신뢰성 있는 MicroSD 카드를 사용하고, 여유 공간 확보하자. 특히 장시간 주차 감시를 자주 한다면 32GB 이상 권장.
  • 충격 감지 민감도 + 이벤트 녹화 시간 설정 조정
    너무 민감하게 하면 지나가는 차량이나 작은 진동에도 녹화되지만, 배터리 소모와 메모리 낭비가 있을 수 있다. 민감도는 중간, 이벤트 녹화는 “충격 전 5–10초 + 후 10–15초” 정도가 균형적.
  • 적절한 기대 수준 설정
    “백미러 스친 수준”, “어두운 지하주차장 + 후방 카메라”처럼 조건이 안 좋은 경우는 영상 품질 기대가 낮아야 한다. 주차 녹화는 어디까지나 **‘보조 + 정황 확보’**용으로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.
  • 정기적인 메모리카드 점검 또는 교체
    반복 쓰기/삭제 과정이 많기 때문에, 6개월 ~ 1년 단위로 메모리카드 상태 점검 또는 교체를 추천한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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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 – “완벽은 아니지만, 참고용 주차 감시로는 충분”

바넥스 R300은 화려한 고가 프리미엄 블랙박스처럼 “모든 순간 + 완벽 증거”를 남기진 못했다. 하지만 실제로 차량을 주차해두고 충격 또는 움직임이 감지되었을 때의 흔적을 남겨주는 데에는 꽤 쓸 만하다.

  • 주차 중 접촉 사고, 접촉 흔적, 차량 접근 여부 확인
  • 밤 · 낮 · 장시간 주차 감시
  • “기록 없는 사고 → 기록 있는 사고”로 바꿔주는 기본 기능

이 정도 목적이라면, R300은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준다. 다만 미세한 접촉이나 암흑 공간에서는 한계가 있으므로, “주차녹화 = 만능”이라는 기대보다는 “사고 대비 + 정황 확보용 보조 장치”로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이다.

결국 블랙박스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“무엇까지 기록하고 싶은가”이다. 만약 당신의 주 사용 목적이 ‘주차 중의 사고 대비 + 정황 증빙’이라면, 바넥스 R300은 나쁘지 않은 선택지일 수 있다.